트렉스타, 치매 환자 정보 담긴 ‘안심신발’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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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가 지난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박람회인 ‘2020 ISPO’ 참가 이후 북유럽 시장에 토탈 아웃도어 브랜드로 본격 수출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트렉스타는 지난해 아웃도어의 본고장 노르웨이에 고어텍스 의류 수출 성과 추세에 이어 올해 고어텍스 장갑 등의 용품 오더를 받아 본격 수출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장갑 수출은 지난해 유럽시장 첫 의류 진출 성공이 기반이 되어 아웃도어 액세서리까지 수출하게 되어 국내 토탈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럽 시장에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트렉스타 장갑은 유럽 감성의 디자인에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하여 방수, 투습 기능이 우수하며, 보온성이 한층 더 강화된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2020년 첫 오더를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에 16,800켤레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유럽시장에 첫 수출한 방수, 투습이 탁월한 고어텍스 3레이어 재킷과 통기성이 한층 강화되어 장마철 습한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고어텍스 팬츠도 현지에서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어 지속적으로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트렉스타는 지난해 의류의 성공적인 수출에 이어 장갑등의 용품 수출을 통해 북유럽 시장내 트렉스타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트렉스타는 올해 노르웨이 내 55여개 아웃도어 전문매장에서 트렉스타의 신발, 의류, 액세서리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러시아, 터키, 폴란드 등의 국가와 첫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며, 기존 인도네시아 등 다수 국가와 수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트렉스타는 오로지 혁신적인 기술로 승부를 걸어온 회사로 1988년 창업 때부터 수출을 지향해온 기업이다. 이번 수출 품목 확대 및 해외 다수 국가와의 수출 성과는 다시 한번 트렉스타가 아시아의 대표 브랜드라는 것을 입증 한 셈” 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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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