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코’ 대형매장 확대
남성복
에스티오 자사몰 |
상반기 온라인 판매율 75%
자사몰 콘텐츠·채널 다각화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에스티코’, ‘코디갤러리’ 등을 전개하는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 연말까지 온라인 매출 130억을 목표로 움직인다.
전년 대비 전체 매출의 비중도 8%p 늘어난 18% 마감을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제품 판매율은 상반기 평균 75%로 하반기까지 동일하게 유지한다. 이 판매율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고무적이라는 분석이다.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자사몰 콘텐츠, 제품, 채널도 다각화한다.
먼저 자사몰 에스티코는 지난 9월 말부터 STCO-TV 카테고리를 개설했다.
이 카테고리는 팟캐스트에서 활동하는 쇼호스트와 협업해 상품 소개 및 코디 제안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캐주얼라이징에 맞춰 더 젊은 고객을 끌어 들이는게 목표로 현재 총 9개의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자사 유튜브 채널과도 연계해 트래픽 확보에 나선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 ‘코디갤러리’의 제품도 늘렸다. 후드를 1스타일 5컬러로 이번 시즌 첫 구성 했는데, 비슷한 재질과 활용성을 갖춘 춘하 시즌 맨투맨 상품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 판매도 상승세에 있다.
연회비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자사몰인 제로라운지도 확대됐다. 지난 9월 해외 브랜드들의 사입을 진행했다.
브랜드는 컨템포러리 성향을 가진 ‘아미’, ‘CP컴퍼니’를 선정, 제품은 이너 위주로 바잉했다. 80장으로 소량 바잉했지만, 3분의 1을 넘는 30장이 판매됐는데, 마진율을 낮게해 온라인 최저가로 구성한 게 주효했다.
향후에는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 로고, 레터링 등 브랜드 특징이 더 드러나는 제품 위주로 바잉에 나서며 물량과 인지도도 확대할 예정이다.
다른 채널도 성공적이다. 캐시미어 코트와 정장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는데, 총 5천7백만 원을 기록했다. 펀딩은 연 평균 4~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도 롯데몰에서 1회 진행해 2천5백만 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채널별 인기 품목도 생겨났다.
무신사에서는 ‘코디갤러리’의 벨트가 다른 채널에 비해, 압도적으로 판매율이 높았고 쿠팡의 C에비뉴는 넥타이와 셔츠 사입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밴더를 통한 G마켓도 진출하면서 전방위 확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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