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 셔츠’ 프리미엄 라인 확대
남성복
고객 유형 세분화 세일 전략 펼쳐
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 통합 추진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트라이본즈(대표 이성연)가 전개하는 남성 셔츠 ‘닥스’가 다각도 세일 전략을 펼쳤다.
올 춘하 시즌부터 매장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구매 주기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작년 추동부터, 오프라인 매장 구매 고객에게 내년 세일 기간 홍보를 통해 회원가입을 유도해 대부분의 구매 고객들이 가입했다.
올 상반기에는 구매 주기가 1년 이하인 고객과 2년 이상 장기 비구매 고객으로 분류 했다.
1년 이상 된 구매 고객에게 백화점 세일 이외 브랜드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2년 이상 장기 비구매 고객에게는 다른 고객들보다 20% 할인 폭을 넓혔다.
더블 마일리지 기간도 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늘렸다.
10월 말 기준 사업 목표도 달성, 매출에서 차지하는 백화점 행사 비중이 10% 이상 떨어졌다.
‘닥스 셔츠’ 김학일 사업부장은 “불특정 다수를 타깃팅 하지 않고 고객별 세일즈 전략을 적용한 것이 효과를 거두었다. 오프라인 마케팅팀의 예산을 늘리고 인원도 4명 추가해 성과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6일에는 자사몰 트라이본즈몰을 파스텔세상몰과 통합, ‘파스텔몰’로 리뉴얼 오픈했다. 온라인 유통도 집중 하게 되면서, 온라인 고객 데이터 분석이 용이 해졌다.
추후에는 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를 통합, 온라인 전용 프로모션, 상품 다각화 등을 통해, 적중률 상승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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