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여성복 ‘몬테밀라노’, 뷰티 사업 진출

발행 2021년 01월 19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스킨케어 전문 에바끌레르와 협업

식물 성분 헤어바디 세트 첫 선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시니어 여성복 ‘몬테밀라노’를 전개하는 린에스앤제이(대표 오서희)가 뷰티 사업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스킨케어 전문기업 에바끌레르와 손잡고 ‘에바끌레르 몬테밀라노 라인’, 일명 ‘몬테밀라노 뷰티’를 런칭했다. 첫 선을 보인 제품은 헤어&바디 4종으로, 탈모 샴푸와 헤어 트리트먼트, 바디 클렌저, 바디 로션으로 구성됐다.

 

에바끌레르는 32년 간 헤어 제품 및 화장품을 제조해 온 전문 기업으로, 프리미엄호텔과 골프전문숍에서 주로 판매중이다.

오서희 몬테밀라노 대표는 “에바끌레르의 기술력과 몬테밀라노의 팬덤, 유통이 만나 시니어 뷰티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모두 식약처 인증을 마쳤다. 식물에서 추출한 고급 성분으로 제조됐으며, 탈모 방지 및 피부 보습 효과와 퍼퓸 기능을 겸비한 제품들로 기획됐다. 제품 및 패키지 디자인은 몬테밀라노의 화려한 패턴 모티비를 적용해 선물 수요도 공략한다.

 

현재 40여개 ‘몬테밀라노’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4종 세트의 판매가는 9만 원대로 헤어, 보디 각 2종 세트와 단품으로도 판매한다.

 

오 대표는 “시니어를 위한 스킨 케어 제품이 생각보다 적다.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몬테밀라노 매장과 홈쇼핑, 온라인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아이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홈쇼핑과 유통사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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