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플먼트, 21 FALL 컬렉션 출시
여성복
'브플먼트' |
신세계, 인디에프 등 목표 초과 달성
올해 채널 다각화, 추가 런칭 이어져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난해 런칭한 온라인 전용 여성복 브랜드들이 일부를 제외하고는 목표를 달성, 올해 더욱 속도를 내게 될 전망이다.
첫해 목표를 높게 잡지는 않았으나, 팬데믹 여파로 의류 소비가 크게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선보인 ‘텐먼스’, ‘브플먼트’는 모두 목표 매출을 넘어섰다.
‘텐먼스’는 목표 매출의 300% 초과 달성했고, 9월 선보인 ‘브플먼트’도 첫날부터 주력인 스웻셔츠와 조거팬츠 초도물량이 완판되고 8차 리오더를 진행했으며, 폭발적 반응에 10월 겨울 신상품 초도물량을 2배 이상 늘려 준비했는데 이 역시 출시 두 달도 안돼 3차 리오더가 진행됐다. 타깃 연령대별 소비 특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명확한 콘셉트의 상품을 기획한 것이 주효했다.
‘텐먼스’ |
인디에프가 지난 8월 런칭한 ‘아위’는 런칭 첫해 목표했던 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자체 온라인몰과 29CM, W컨셉, 우신사, 하고, 쿠팡(에비뉴관)까지 5개 채널을 통해 선보였는데 비슷한 타사 브랜드에 비해 매출 속도가 빨라 올해 더 속도를 낸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 유튜브, 네이버, 인스타그램으로 홍보하는 방식의 브랜드 홍보, 매출 효과가 높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기존 제조 중심 시스템 변화를 주며 물류, CS, 전산 등의 온라인 이커머스화에 집중, 이커머스 브랜드 전개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아위’ 육성은 물론 하반기 추가 브랜드 런칭까지 원활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위’ |
대현은 작년 10월 통합 온라인몰 오픈 이후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지본’, ‘씨씨클럽’을 새롭게 런칭했다. 이중 주크사업부에서 선보인 ‘지본’이 초반부터 ‘주크’만큼 호응을 얻으면서 온라인 전용 브랜드 확대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올해 전 브랜드에서 순차적으로 온라인 전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시앤코의 ‘아이레드알렉시스’는 목표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으나 온라인 채널 확장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함에 따라 올해 외부몰 입점을 본격적으로 늘려간다. 현재는 우신사를 통해서만 판매되고 있다. 컨셉을 보다 명확히 하고 스타와 셀럽 등 유명인들과의 협업 및 협찬,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이레드알렉시스’ |
제이씨패밀리가 에고이스트 사업부를 통해 지난해 3월 선보인 ‘플레이 바이 이’는 자사 온라인몰인 A몰, 무신사(우신사), 29CM, 스타일쉐어까지 젊은 층 트래픽이 높은 패션 전문 플랫폼을 통해 전개 중이다.
첫해 매출보다는 꾸준한 상품 출시를 통한 내부 데이터 축적에 포커스를 맞춰온 만큼 일관된 컨셉 제안에 집중, 기대에는 다소 못 미쳤다. 올해는 출시를 잠시 보류, 작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방향을 고민한 후 후속 전개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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