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엠’, 국내외 사업 강공 태세 전환
패션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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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정 CD |
우영미 디자이너 장녀 케이티 정, CD 합류
오아이오아이 COO 출신 이진우 씨도 영입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엠씨엠코리아(대표 김무현, 황현성)가 패션 잡화 ‘엠씨엠’의 핵심 수장을 30~40대로 전격 교체했다.
먼저 ‘엠씨엠’ 디자인 총괄(한국 크리에이티브 총괄)로 우영미 디자이너의 장녀인 케이티 정(한국 이름 정유경)을 영입했다. 30대 디자인 총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오래전 조직 개편을 통해 직급을 폐지, 실장이라는 직급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내부에서는 이에 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글로벌 디자인 CD는 해외 본사에 근무중으로 케이티 정은 국내 기획을 담당한다.
케이티 정은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디자이너 브랜드 ‘우영미’의 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다 2020년 남성복 레이블 ‘청(CHUNNG)’을 런칭했다. 지난해 스트리트 패션 ‘엔엔엔원(NNNONE)'으로 리뉴얼했다.
'오아이오아이' COO 출신인 이진우 씨를 엠씨엠코리아 본부장급으로 영입했다. 이 본부장은 마케팅, 리테일 부문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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