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급망 빠르게 회복...코로나 영향 완전히 벗어났다
중국 내 생산 및 바잉 활동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1월 말을 기점으로 공장인력들의 복귀와 광저우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해, 이달 현재는 인력 복귀 문제만 제외하고 코로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 |
사진=RVN 공식 온라인 스토어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직기그룹(대표 김수미)이 뉴욕 기반 프리미엄 니트 ‘RVN’의 확장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4월과 10월 ‘RVN’ 압구정 갤러리아 웨스트 팝업, 9월 현대 무역센터점 첫 정규 매장을 오픈한 이 회사는 올 춘하시즌 국내 정규 매장 추가 오픈은 물론 미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국내 정규 매장은 당초 목표보다 1개점 더 늘어난 5개점을 새롭게 확보했다. 현대 본점과 신세계 본점, 센텀시티점, 대전점, 대구점 등에 입점을 확정 지었다. 이달 1일 신세계 대구점 오픈을 시작으로 24일까지 5개점 오픈을 마무리, 총 6개 백화점 점포를 가동하게 된다.
신규 매장의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이끌어, 향후 국내 백화점을 대상으로 최대 15개점을 가동한다는 목표다. 내년 가을에는 로드 플래그십스토어 오픈도 추진한다.
현대 무역센터점이 해당 조닝 3위권 내 매출을 계속 유지 중이고, 주요 점포 입점이 늘어남에 따라 3월부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홀세일 전개를 다시 시작한다.
2곳의 세일즈 에이전시를 통해 미국 쇼룸에 선보이고 올 상반기 중 미국 내 사무실 세팅을 완료, 인하우스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삭스피프스에비뉴, 노드스트롬, 니만마커스 등 주요 백화점을 공략하고 내년 가을까지 50개 이상 점포에 공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수미 대표는 “미국 시장은 이미 경험했던 만큼 볼륨을 키우기 익숙한 마켓이고, 해외 바이어들이 현대, 신세계 백화점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만큼 이전보다 빠른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외를 동시 공략하며 상품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사이즈 폭을 키우기 더 수월해 XS부터 L사이즈까지 적용 아이템을 늘리고, 의류보다 개발이 용이하고 반응이 상승 중인 잡화(가방, 액세서리 등) 기획도 더욱 확대한다.
![]() |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 내 생산 및 바잉 활동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1월 말을 기점으로 공장인력들의 복귀와 광저우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해, 이달 현재는 인력 복귀 문제만 제외하고 코로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올해 서울패션위크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2억 원(2회 기준), 이번 행사는 유니온, 더모델즈, 트레이드커뮤니티 등이 운영사로 참여했다.
지난해 수도권 28개 백화점·아울렛의 남성 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2%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 패션 대형사들이 줄줄이 역대급 실적을 내놨다.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패션 대형사들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이 사상 최대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패션부문 매출이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
남성 컨템포러리 조닝이 성장하는 가운데, 주도권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백화점·아울렛 30개에서 14개 브랜드의 전년 대비 평균 매출 신장률은 30%대를 기록했다.
‘자라’로 대표되는 스페인 패스트 패션 인디텍스는 외형에서 세계 1위다. 인디텍스의 1월 말 결산 지난해 실적이 발표됐다. 매출이 전년보다 17.5% 늘어난 326억 유로 (349억9,000만 달러), 원화 약 45조8,000억 원, 이익금은 27% 늘어난 41억 유로(44억 달러)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