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미에르 비죵’ 7월 전시 해외 방문객 급증
전시회
사진=프레미에르비죵 |
전년 대비 11% 늘어난 44개국, 1,200개 사 참가
원사, 원단, 가죽, 디자인, 액세서리 등 9개 섹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프랑스 소재 전시 기업 프레미에르비죵(이하 PV, 대표 질 라스보스)이 주최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소재 전시회 ‘24 S/S시즌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뺑뜨 파크 엑시포지씨옹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44개국, 1,200개 방적, 방직업체, 피혁 제조업체, 텍스타일 디자이너, 액세서리 및 부자재 제조업체, 패션 봉제업체 등이 참가한다. 지난해 2월 전시회 대비 11% 증가했고, 3회 연속 참가 기업이 늘었다. 전시 기간에 맞춰 온라인 B2B 플랫폼 PV 마켓플레이스도 운영, 참가사의 최신 개발 제품도 공개된다.
전시장은 원사(원사와 섬유), 원단, 가죽, 디자인(텍스타일 디자인 및 모티프), 액세서리(액세서리 및 부자재), 의류 봉제, 가죽 봉제, 스마트 크리에이션(지속 가능한 혁신 및 소재), 메종 데쎕씨옹(독점적인 노하우) 등 총 9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중 스마트 크리에이션 섹션은 지속 가능 혁신에 성공한 소싱 및 생산 기업 48개사를 선보인다. 섹션 내 디지털 혁신 공간인 ‘스마트 테크’ 공간도 마련된다. IFTH와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혁신 분야 선진 기업 중 기술(인공지능, 알고리즘, 추적가능성, 블록체인 등), 물류(재고 및 유통 관리 등), 분석(비용 최적화, 과잉생산 등) 분야 20개사를 선정했다. 주로 트렌드 데이터, 시장 분석, 환경 라벨링, 소재의 디지털화를 위한 솔루션, 3D 디자인, 위조 방지 전문 업체들이다.
트렌드 포럼 섹션은 에센셜, 에코 이노베이션, 데코레이션, 가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에는 24 춘하시즌 란제리/수영복 제품 제안, 스포츠 및 기능성 제품 시장을 겨냥한 ‘스포츠 앤 테크, 혁신적인 가죽 소재 분야를 강화했다.
독창적인 제품을 소개하는 ‘메종 데쎕씨옹(Maison d’Exceptions)‘는 올해 새로운 아틀리에 6개를 추가, 총 23개의 아틀리에를 공개한다. 주로 혁신적인 텍스타일, 가죽, 액세서리 기술과 맞춤 제품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부터 ‘데드스톡 트레일(Deadstock trail)’을 신설, 전시 업체들의 재고 원단을 부스나, PV 마켓플레이스,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어를 위한 서비스 수준도 한 층 업그레이드 했다.
트라노이 팀과 제휴해 ‘신진 브랜드 데스크’를 마련, 제품이나 니즈에 맞게 소재를 제안하고 있다. 포럼 가이드 투어 ‘에센셜 & 에코-이노베이션(Essentials & Eco-Innovation)’도 마련했다. 또 QR코드 다운로드, 3D 포럼, 라이브 소싱 등 디지털 소통 채널도 기획했다.
PV의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프레미에르 비죵 마켓 플레이스’에는 2,350개 이상의 온라인숍, 하이라이트 제품 등이 공개된다. 앞서 사용자 환경을 개선, 검색이 용이해지고 바이어의 소싱 경험 데이터를 최적화해, 매칭하고 제안하는 기능 등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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