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 에비뉴엘, 루이 비통 ‘LV 다이아몬드 컬렉션’ 런칭
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수원점 |
수원점 1100억, 잠실점 1500억 원
서울 상암, 인천 송도 복합몰 건립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롯데쇼핑(대표 김상현, 강성현, 정준호)이 내년 백화점 주요 점포 리뉴얼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롯데쇼핑은 향후 5년간 약 8조1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롯데백화점 수원점과 잠실점 전관 리뉴얼에 각각 1100억 원, 1500억 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넓은 쇼핑 동선을 위한 대규모 인테리어 공사는 물론, 몰과의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는 MD 개편에 초점을 맞췄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2월 쇼핑몰 사업을 맡았던 롯데자산개발을 흡수,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몰 김포공항·은평·수원·수지·산본 등 총 6개 점포를 편입시켰다.
수원점이 첫 시작으로, 빠르면 내년 5월 착공에 들어간다. 수원몰과 중복되는 브랜드는 하나로 개편하는 등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수원은 내년 12월 신세계 스타필드도 오픈을 앞두고 있어, 선제적 대응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
잠실점은 롯데의 안테나 점포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착공은 내년 10월 이후로 계획 중이며, 약 두달간 전관 리뉴얼에 들어간다.
잠실점 역시 롯데월드몰과 시너지를 내는 방향의 MD 개편을 단행한다. 관건은 조닝별 수입·명품 브랜드 유치로, 잠실점과 롯데월드몰을 합쳐 리뉴얼 이후 연간 3조 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뒤이어 롯데 본점, 부산점, 인천점, 동탄점, 평촌점이 리뉴얼에 들어간다.
강남점은 올 1월 전담 TFT를 신설하는 등 공격적인 리뉴얼 계획을 세웠으나, 명품 유치 불발로 잠정 중단된 상태다.
주요 점포 리뉴얼과 함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인천 송도 등에 대규모 복합몰 개발도 추진한다. 신규 점포 개발은 백화점사업부 신사업개발부문이 맡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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