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 2022년 올해의 색으로 ‘베리 페리’ 선정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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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팬톤 |
천연 염료 코치니의 붉은색에서 영감 얻어
창조적 열정, 두려움 없는 용기의 뜻 담아
매년 한 해를 대표하는 컬러를 선정하는 미국 색채 전문회사 팬톤(Pantone Color Institute)이 2023년 새해의 컬러로, 진홍색 계열의 비바 마젠타(Viva Magenta 18-1750)를 선정했다.
올해의 블루 계열 베리 페리(Very Peri)에 대비되는 붉은 색상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팬톤은 비바 마젠타는 가장 귀중한 천연 염료 중 하나인 코치니의 붉은색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밝혔다.
팬톤은 컬러를 유니버셜 언어라고 설명한다. 같은 맥락에서 비바 마젠타는 삶에 대한 열정과 반항 정신이 깃든 낙천적인 컬러로 설명됐다.
팬톤의 리트머스 아이즈만 전무이사는 “비바 마젠타는 ‘두려움 없는 용기’를 묘사하며, 동시에 ‘즐겁고 낙천적인 축하’를 전달하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획기적인 가능성을 탐구하는 인간의 힘과 정신, 그리고 열정을 응원하는 색상으로도 설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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