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불황 선제 대응...슬림하고 민첩한 현장형 조직 전환
임원진, 비효율 점포 점장 겸직하며 구제 전략 실행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모다이노칩(대표 박인길, 정태형)이 12월 1일부로 ‘모다아울렛’의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불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현장 영업 강화와 슬림한 체제의 민첩한 조직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기존 영업 1, 2담당을 폐지하고 대신 지역별 3개 담당을 신설했다. 또 기존 매입 3개 팀은 2개 팀으로 축소, 대신 신규 콘텐츠 발굴을 위한 혁신MD T/F팀과 구매팀을 신설했다.
그중 MD부문은 핵심 프로젝트의 과감하고 신속한 시장 침투를 위해 MD와 구매팀을 편재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혁신MD팀으로, 차별화 콘텐츠 개발에 주력한다. 주로 MZ세대 공략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 확대, 신규 매장 MD(경주점 후면, 경주보문, 전주김제 주차장 등) 개발에 주력한다.
영업 부문은 점포별 지역 밀착 관리, 책임 및 현장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3개 지역 체제로 세분화했다. 주력 점포, 강화 점포, 역량 지원 점포로 세분화해 적합한 현장 인력을 배치하고, 최적화된 MD 플랜을 수립, 실행한다.
그중에서도 비효율 점포를 의미하는 ‘역량 지원 점포’는 주력 점포와 네트워크 체계로 운영하는 등 긴급 구제 전략을 펼친다. 임원들은 역량 지원 점포의 점장을 각각 겸직하면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임원과 점장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계획 실행, 인사권 등도 부여했다.
한편 모다아울렛의 올해 누적(1~3분기) 매출은 2,710억 원, 3분기 매출은 751억 원이다.
조직 개편 및 인사 내용을 다음과 같다.
<조직 개편>
▲지역1담당(수도권 6개 점포, 인천, 곤지암, 구리남양주, 부평, 시흥, 춘천점)
▲지역2담당(중부권 6개 점포, 대전, 천안아산, 오산동탄, 행담도 서평택, 충주, 전주김제점)
▲지역3담당(영남권 7개 점포, 대구, 양산, 경주포항, 진주, 울산, 김천구미, 순천점)
▲매입1담당(여성, 멀티캐주얼, 유아동, 리빙, F&B, 온라인)
▲매입2담당(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남성, 제화, 잡화)
<승진 인사>
▲연민 이사 매입2담당
<전보 및 겸직 인사>
▲김기돈 지역 1담당 임원 겸 인천점장, 곤지암 점장 겸직
▲김홍재 지역 2담당 임원 겸 천안아산점장, 오산동탄 점장 겸직
▲유시원 지역 3담당 임원 겸 대구점장, 순천 점장 겸직
▲차태진 매입 1담당 임원, 혁신MD T/F팀장 겸직
▲권일용 경주포항점장
▲이태걸 울산점장
▲박진우 구리남양주점장
▲최창열 전주김제점장
▲윤준환 진주점장
▲정준호 양산점장
▲권성범 김천구미점장
▲하영옥 부평점장
▲정찬호 시흥점장
▲박종영 매입1담당 바이어
▲김성중 매입2담당 바이어
▲권건희 매입2담당 바이어
▲허원석 경주포항점 영업 담당
▲김민근 천안아산점 영업담당
▲손창훈 지원팀장(총무, 인사, 법무)
▲권혁대 구매팀장(구매, 용역, 계약)
<보직 발령>
▲김희성 마케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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