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포쉬마크 인수에 ‘美 리세일 시장 개편’ 촉각
해외소식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
판매 수수료 부과 예정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하반기 ‘패션타운(가칭)’ 오픈을 준비 중이다.
‘패션타운’은 네이버쇼핑의 패션 신규 서비스로 기존 MR, 스타일윈도 같은 단순 버티컬이 아닌 패션 통합검색/통합홈을 지원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패션타운은 브랜드뿐 아니라 백화점윈도, 디자이너윈도, 탑탑 등 기존 패션 서비스들을 모두 아우르는 프로젝트로, 백화점윈도와 브랜드관처럼 각기 다른 버티컬 DB가 한데 섞이는 형태는 아니다. 기존 브랜드스토어로 활동 중이던 프리미엄 공식 브랜드들을 모아 보여주는 전시 영역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상시 전시 영역을 통해 행사 때 반짝 매출이 나는 구조가 아닌, 꾸준한 유저 트래픽 확보, 정상 거래액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오픈 후 쇼핑판, 패션뷰티판, 쇼핑홈 등 모든 노출 지원 영역은 패션타운 랜딩으로만 가능하며 개별 패션 브랜드스토어, 스마트스토어 노출 지원을 하지 않는다.
패션타운에 입점하는 브랜드가 네이버에서만 구매 가능하게 제작한 단독 상품은 별도 전시 영역과 딱지, 다른 뷰 타입, 추가 배너 등으로 특히 강조해 노출할 예정이다.
패션타운 서비스는 판매수수료가 부과될 예정으로 조만간 수수료율을 확정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패션브랜드를 위한 서비스 준비 중이나, 관련 서비스와 일정 모두 조율 중으로 최종안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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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