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컨템포러리 남성복, 해외파 누르고 고성장
백화점 남성 컨템포러리 조닝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본점·강남점, 롯데 본점 등 주요 20여개 백화점 기준 남성 컨템포러리 13개 브랜드의 올 1~5월 누계 기준 매출이 평균 29% 신장했다. 코로나 이전부터 이어진 소비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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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의 메타버스 패션 브랜드 ‘수프라(SUPRA)’가 발행한 NFT가 국내 패션 브랜드로는 최초로 완판을 기록했다.
수프라는 5월 초 NFT 시장의 탑티어인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 #7298(BAYC, BORED APE YACHT CLUB #7298)’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 NFT를 공개했다.
BAYC #7298과 협업을 통해 한정 수량의 디지털 트윈(트레이닝 셋업물, 슈즈)을 선보였다. 총 500개 한정으로 ‘수프라’가 향후 비즈니스를 위해 소유한 50개를 제외하고 450개가 완판됐다.
‘수프라’의 첫 번째 NFT인 ‘MULTIVERSE STAGE I NFT’를 보유한 멤버는 수프라 아이코닉 아이템의 디지털 트윈 실물 한정판 제품을 제공받는다.
또 향후 발행될 ‘수프라’의 메타버스 세계관을 대표하는 버츄얼 셀럽인 라라(RARA)의 NFT인 ‘SUPRA MULFTIVERSE STAGE II NFT’ 에어드랍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테이지 2 NFT 멤버들에게는 라라의 음원 우선 공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참여 등 향후 높은 레어리티의 라라 NFT가 지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수프라’는 NFT 발행뿐만 아니라 래퍼 마미손 회사 소속 아티스트인 갈리에라(GHARLIERA)와 IP 콜라보레이션까지 계획하며 새로운 시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갈리에라와의 콜라보레이션 의류 및 액세서리는 올 가을에 공식 자사몰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NFT IP들을 ‘수프라’의 세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협업을 구상 중이며, 실물로 IP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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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남성 컨템포러리 조닝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본점·강남점, 롯데 본점 등 주요 20여개 백화점 기준 남성 컨템포러리 13개 브랜드의 올 1~5월 누계 기준 매출이 평균 29% 신장했다. 코로나 이전부터 이어진 소비 양극화,
올 1~5월 수도권 32개 백화점·아울렛 남성 캐릭터 캐주얼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15.8%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엔데믹 시대를 앞두고 보복 소비와 경조사, 면접 재개, 사무실 복귀 등이 맞물리면서 대부분 브랜드들이 성장했다. 특히 슈트 매출이 뚜렷한
미 로이터 통신이 중국 패션 중심지 상하이의 록다운이 해제된 지 1개월 가까이 됐지만 소비 심리가 얼어붙어 중심가 의류 매장이 록다운 이전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고 전했다. 진열대를 교체하지 않은 상태로 매장이 유지되고, 수입 의류 컨테이너들은
국내 유력 패션 업체들이 그동안 에이전시를 통해 아웃소싱으로 진행해온 마케팅 업무를 내재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과거 패션 업계에서의 마케팅은 광고 및 화보 촬영, 매장 POP 등 판촉물 제작 등 광고 비주얼과 관련된 업무가 주였다.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 Company)가 연초 글로벌 패션 산업 전망 ‘the State of Fashion 2022’ 발간 이후 급변한 글로벌 패션 시장에 대한 전망 자료를 새롭게 내 놨다. 그룹 파트너 아킴 버그(Achim Berg)와 편집장 로베르타 후사로
남성복 업계가 편집 구성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바잉 상품 예산을 전체의 40~50%로 책정하거나, 아예 신규 편집숍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