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2022 고아웃 캠프’ 브랜드 체험 행사 성료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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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그린마인드 캠페인 |
자연 친화적 브랜드 행보
‘그린마인드 캠페인’ 런칭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네파(대표 이선효)가 올 연말까지 친환경 제품 비중을 50%까지 늘리는 등 자연 친화적 브랜드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올 춘하 시즌 ‘네파’의 친환경 제품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60%가량 증가했다. 의류는 물론 용품까지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 전체 상품의 약 40% 가량이 해당된다.
하반기에는 50%까지 확대하는데,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해 지난해 선보인 ‘C-TR’ 라인은 향후 100%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춘하 시즌 ‘C-TR’ 라인의 80~90%가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다.
네파 관계자는 “제품의 친환경 제작은 물론, 마케팅과 프로모션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이번 시즌 ‘그린마인드 캠페인’을 런칭했다. ‘그린마인드 컬렉션’은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사, 옥수수에서 추출한 당분으로 만든 원사,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가 가능한 원사 등으로 제작됐다.
별도 로고와 그래픽도 개발, 친환경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한다.
캠페인 영상을 통해서는 친환경 원사 공정 작업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자연에 대한 관심과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고민을 전한다.
‘네파’는 그린마인드 컬렉션 외에 플라스틱 재활용 티셔츠 및 수피아 배낭 등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하게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효성의 라사이클링 소재 ‘리젠’을 사용한 수피아 배낭은 와디즈에서 2,354%의 펀딩을 달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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