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키즈, 브랜드 캐릭터 ‘블키’와 함께한 신학기 영상 공개
유아동복
출처=블랙야크 페이스북 |
점유율 1위 ‘경량 패딩’ 물량 30% 이상 확대
‘제로 스팟’ 시리즈 구성 늘리고 마케팅 강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대표 강태선)의 정통 아웃도어 ‘블랙야크(BLACK YAK)’가 올해 전년 대비 25%의 매출성장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해 15%의 성장에 이어, 올해는 더욱 공격적인 물량 공급과 마케팅을 통해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 특히 최근 1~2년 사이 정상 판매 비중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신상품 기획 및 판매에 대해 역량을 집중한다.
‘블랙야크’는 2~3년 전만 해도 신상품 판매 비중이 50%가 채 안 됐다. 이월 재고 판매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1~2년 사이 신상품 판매 비중은 60%까지 늘어났다. 이번 F/W 시즌에도 신상품 판매 비중이 60~65%를 차지하고 있다.
주력 아이템에 대한 기획 및 판매에 집중하고, 젊은 층을 겨냥한 트렌디한 디자인을 강화했던 결과다.
대표적으로 경량 패딩은 이번 21 F/W 시즌에만 20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 경쟁 브랜드 대비 50%가량 높은 판매량으로, 이 카테고리에서는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400억 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그중 콜드 스팟(cold spot)을 최소화시킨 ‘제로 스팟’ 시리즈는 남성 제품만 7만 장, 여성까지 합치면 10만 장 이상이 팔렸다.
또 다른 주력 아이템인 ‘시트 다운 플리스’는 예상보다 조기에 품절 됐다. 다운점퍼와 플리스 2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리버서블 형태로, 전속모델 아이유와 카이가 TV 광고를 통해 선보이면서 젊은 층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주력 아이템들에 대한 기획과 생산을 한층 더 강화한다.
경량 패딩은 30~40% 성장을 목표로, 스타일과 물량을 집중적으로 확대한다. 젊은 층을 겨냥한 벌키한 디자인도 새롭게 내놓는다. 이를 통해 ‘경량 패딩’ 카테고리에서 확실한 우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 반응이 좋았던 ‘제로 스팟’ 시리즈는 경량 패딩은 물론, 독일 R&D센터에서 개발한 헤비 아우터까지 선보이는 등 구성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대대적인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중량 및 헤비 아우터도 숏 패딩, 롱 패딩, 야상형, 코트형 등 다양한 스타일로 기획 중이다. ‘블랙야크’의 겨울 대표 제품인 고어텍스 소재를 활용한 ‘엣지’ 점퍼 시리즈도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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