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키즈’ 오프라인 매장, 누적 매출 69억 달성
유아동복
출처=나이키 페이스북 |
인터브랜드, ‘2021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순위 발표
LVMH 4개 등 15개 패션 포함, ‘자라’는 크게 하락
인터브랜드의 ‘2021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순위에서 스포츠웨어 나이키가 브랜드 가치 425억 3,000만 달러로 100대 기업 순위 11위(전년 15위)로 4계단 올라섰다. 이번 리스트에는 명품, 패션, 화장품 15개 브랜드가 포함됐다.
팬데믹으로 세계 100대 브랜드들의 부침이 컸고 평균 상승률 10%에 비해 명품, 패션 브랜드 과반이 이를 상회하며 순위가 올라갔다. LVMH 그룹은 지난해 17위에서 4계단 뛰어 13위로 올라선 루이비통을 비롯 83위에서 77위로 도약한 디올, 금년 초 인수한 티파니(92위)와 함께 화장품의 세포라가 브랜드 가치 46억 2,800만 달러로 100위에 신규 진입해 4개 브랜드가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가 됐다.
나이키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24% 상승했고, 에르메스와 프라다는 20% 뛰어 각각 5계단씩 순위가 격상됐다. 루이비통이 16%, 디올은 17% 상승했다. 반면 패스트 패션의 자라는 유일하게 -9%로 순위도 45위로 떨어졌고, H&M은 1% 상승에 6계단 밀리면서 43위로 자라를 앞질렀다. 에르메스가 23위로 샤넬을 바짝 뒤쫓고 있는 것도 흥미롭다. 샤넬과 구찌는 각각 4%와 6% 상승으로 22위와 33위 자리를 지켰다.
출처=인터브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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