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 ‘2019 시몬느 비전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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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느 본사 전경 / 출처=시몬느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대표 박은관)의 코스피 상장이 결국 불발됐다.
이 회사는 지난 18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오는 25일 일반 투자자 청약, 내달 4일 상장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요 예측에 참여한 상당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시몬느의 공모 희망가(3만9,200~4만7,900원) 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 지난 21일 상장 철회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베트남 공장 셧다운 이슈로 상장 시기를 늦췄다가 두 달여 만에 상장을 재추진했지만 이마저도 포기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가 불안정하고,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상장을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토리버치,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의 글로벌 기업의 핸드백 ODM사로 6년 전 시몬느로부터 인적 분할했다. 2019년 매출 1조, 영업이익 1,350억원을 기록했지만 2020년 코로나 영향으로 매출 6,200억, 영업이익 467억으로 매출과 이익이 동반 하락했다. 올 상반기는 매출 3,330억, 영업이익은 434억으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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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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