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는 왜 K패션 세일즈에 팔을 걷어 붙였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폐페트병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원사 활용
유니폼과 모자, 각 500개씩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SSG랜더스X스타벅스 스페셜 유니폼 ‘랜더스벅’을 출시한다.
SSG랜더스의 공식 상품화사업권자인 형지엘리트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 홈경기 3연전에서 진행하는 ‘스타벅스 데이’를 위해 특별한 유니폼과 모자를 제작했다. SSG랜더스의 기본 홈 유니폼 디자인을 토대로 스타벅스 고유의 그린 색상과 함께 스타벅스 레터와 사이렌 로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폼 앞면 하단에는 스타벅스의 마스코트 ‘베어리스타’와 SSG랜더스의 마스코트 ‘랜디’가 포인트로 활용됐으며, 사면봉제에는 SSG랜더스와 형지엘리트 기업 로고를 더했다. 환경을 고려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사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로, 이산화탄소 배출 및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해당 유니폼과 모자는 각각 500개씩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판매된다.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랜더스 스토어에서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SSG랜더스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SSG.COM에서는 21일 오후 3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2021년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경기장 내 SSG랜더스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 창단 첫 경기가 열린 지난 4월에는 폐페트병 원사를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 퀼팅 유니폼, 모자, 텀블러, 그립톡 등 다양한 굿즈 상품을 선보였으며, 당일 준비된 유니폼이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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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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