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리, 갤러리아 명품관 팝업스토어 오픈
라이선스
스마일리X테라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인피니스(대표 정선기)가 도입 전개중인 스마일리, 바비, 런던그라운드의 협업 계약이 늘고 있다. 그 중 프랑스 웃음 아이콘 ‘스마일리’가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다.
‘스마일리’는 프랑스의 니콜라 루프라니(Nicolas Loufrani)가 디자인한 노란 동그라미에 웃는 얼굴을 한 일러스트다. 일간지 ‘프랑스 스와르(France Soir)’가 1972년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하기 위해 지면에 담은 후부터 긍정의 아이콘이 됐다. 이 때문에 코로나 이후 국내외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캉골’과 함께 ‘캠핑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베이직한 디자인에 위트 있는 스마일리 아트워크를 포인트로 사용한 반팔 티셔츠, 쇼트 팬츠, 아노락 점퍼, 쇼퍼백, 버킷 햇 등 패션 아이템은 물론 폴딩 체어, 텀블러, 툴 박스 등 용품도 선보였다. 출시 한 달여 만에 40% 이상의 판매율을 보였고, 모자, 의류, 가방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스마일리XMmlg, 스마일리X캉골 |
스트리트 패션 ‘Mmlg’는 어린시절, 동심을 모티브로 한 ‘스마일리’ 협업 컬렉션을 지난달 출시했다. 품목은 스마일리 로고를 강조한 티셔츠, 버킷햇, 에코백 등이다.
‘시에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스마일리’ 협업을 진행 중으로, 핸드폰 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테라’도 ‘스마일리’와 손잡고, 지난달부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100년 전통의 영국 지하철 ‘런던 언더그라운드(London Underground)’도 도입했다. ‘런던 언더그라운드’는 일명 ‘라운델(Roundel)’이라 불리는 아이코닉한 로고로 유명하다.
빨간 동그라미 안을 가로지르는 파란색 띠와 언더그라운드라는 문구를 새겨,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현재 ‘라운델’은 지하철 뿐 아니라 빨간 2층 버스 등 영국 대부분의 공공교통시스템이 라운델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영국과 런던을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인 상징이 됐다.
또 이번 시즌 ‘바비’ 인형 브랜드도 신규로 도입했다. ‘바비’는 1959년 미국 마텔사가 만든 인형 시리즈다. 이달 중 의류 브랜드와 손잡고 ‘바비 협업’ 컬렉션을 런칭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