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 비건 스니커즈 ‘플랜트 페이서’ 출시
제화
올버즈 울러너 내추럴 화이트(Wool Runner_Natural white)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올버즈(Allbirds)'가 4월 15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국내 첫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한다. 작년 8월 한국 온라인 사이트로 국내 진출 후 약 8개월 만이다.
가로수길 매장은 아시아에서 중국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청두, 일본 도쿄에 이은 6번째 매장으로, 올버즈의 아시아 스토어 중 가장 큰 규모다.
매장 곳곳에는 다양한 식물을 배치하여 고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연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올버즈의 핵심가치가 오롯이 담길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올버즈 본사 담당자는 “작년 런칭 이후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한국 소비자들 덕분에 가로수길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고객들의 책임 있는 소비를 돕고, 더 나은 방법으로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올버즈의 신념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까이에서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올버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탄생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지속가능성,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편안함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천연소재를 사용한 신발과 어패럴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설립 단계부터 지속가능성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비콥(B-Corp)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Public benefit corporation)답게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헌신과 열정이 담긴 행보를 보여주며,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100% 자연 식물성 대체 가죽인 ‘플랜트 레더’를 개발해 소재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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