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게리앤프레키’ 이어 편집숍으로 시너지 낸다
이슈컴퍼니
사진제공=지포어 |
현대 무역, 신세계 강남, 더현대 서울 등
주요 백화점 골프웨어 조닝서 매출 1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이 이번 시즌 공식 런칭한 럭셔리 골프 ‘지포어(G/FORE)’의 반응이 뜨겁다.
지포어는 2월 5일 현대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22일 신세계 강남점, 24일 더현대 서울 등 주요 백화점을 대상으로 매장을 확대 중인 가운데, 골프웨어 조닝 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출발부터 청신호다.
국내 첫 매장인 현대 무역센터점에서는 오픈 후 2주간 목표 대비 2배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물론 골프웨어 조닝 내 1위 매출을 기록했다. 또 신세계 강남점과 더현대 서울에서도 오픈 당일부터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이에 대해 코오롱FnC 측은 ‘지포어’의 과감한 디자인과 스타일링이 국내 영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의 니즈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골프화와 장갑 등 용품에 대한 강력한 차별화에 어패럴 라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어패럴 라인 중 여성 클래식 스타일의 크루넥 스웨터, 플리츠 스커트, 조거 팬츠 등이 인기 아이템이다. 이외에도 클래식 골프화인 ‘갤리밴터’가 브랜드의 시그너처 아이템답게 반응이 좋고, 직수입 용품 외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익스클루시브 라인도 고르게 판매되고 있다.
‘지포어’는 2011년 LA에서 런칭한 브랜드로 독창적인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18년 스위스 명품그룹 리치몬트 품에 안긴 후에는 성장세가 더욱 탄력적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용품을 중심으로 온라인과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통해 소개됐으며, 올해 어패럴 라인을 추가하면서 공식적으로 런칭했다. 오는 3월 12일에는 부산 본점에 4번째 매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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