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비제바노(대표 황규명)의 패션 플랫폼 ‘OCO'가 런칭 1년 만에 안정궤도에 진입했다.
이 회사는 첫 해 100억(거래액)을 기록, 올해는 25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총괄 김재규 부장은 “내년은 500억, 그 다음 해 1,000억원으로 더블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입점 브랜드 수는 지난해 1,200개를, 올해는 2,000개까지 확대한다. 회원 수는 지난해 20만 명을 돌파, 재구매 고객(55%)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 접속자는 2만 5천명 대로, 이벤트 기간에는 6만명 대로 집계된다. 매출 성비는 남성이 80%다.
OCO의 경쟁력은 외부 마케팅이다. 빅유튜버와 커뮤니티 바이럴을 통해 외부 트래픽을 끌어들이고 있다. 남성 제화 ‘로맨틱 무브’는 지난해 깡스타일리스트와 협업한 콘텐츠에서 시그니처 첼시부츠를 노출, 방송 직후 3개월 간 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로맨틱무브, 브랜즈, 듀테로 등 남성 캐주얼 브랜드가 무신사보다 매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두 번째 경쟁력은 서비스 차별화다. 지난 12월 시작한 ‘오미새(O+어미새) 리워드’가 대표적이다. 이는 연계 구매 전략으로, 아기새가 구매하면 어미새에게 적립금 10,000원을 지급하는 베네핏 프로모션이다.
이 회사는 베타 버전인 오미새 리워드를 디벨롭하고, 이와 같이 재미와 실익을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김 부장은 “장기적 플랜은 온오프라인 융합 플랫폼이다. 거래액 500억을 기점으로 테스트베드를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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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