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링 웨어 ‘NSR', 고기능성 소재 신상품 선봬
스포츠
작년 200억 이어 올 목표 300억
전체 자전거 의류 시장 20% 점유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신티에스(대표 신금식)가 전개 중인 자전거 의류 ‘엔에스알(NSR)'이 승승장구 중이다.
‘엔에스알’은 지난해 전년 대비 50% 신장한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내 자전거 의류 시장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취급점 300곳을 비롯 대리점 27개 점을 구축했고, 연내 대리점을 3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특히 대리점이 실적 호조를 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대리점 매출 비중이 전체의 60%, 커스텀(카카오, 밴드 등 동호회 단체 주문) 파트가 10%, 온라인이 10%를 차지했다. 대리점 중 행주점은 18억 원을, 아라뱃길점이 8억 원, 의정부가 8억 원, 정서진이 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공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 우선 이달 초 자사몰을 리뉴얼 오픈, 사용자 환경에 맞게 디자인을 보강했고, 커스텀 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했으며, 커뮤니티 클럽 기능도 강화했다.
상품 라인도 다각화한다. 리사이클 원단의 티셔츠를 4월에 출시하고 디자이너, 이업종 협업을 진행, 상반기 내에 헬멧, 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엔에스알’은 현재 의류가 80%, 용품이 20%를 차지한다.
신티에스는 의류 제조 전문 기업으로 베트남, 에티오피아 등에 공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1,200억 원(전사 매출)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1,5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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