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JD스포츠, 美 신발 리테일러 ‘슈 팰리스’ 인수
해외소식
박윤지 JD스포츠코리아 지사장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영국 프리미엄 멀티숍 ‘JD스포츠’를 전개 중인 제이디스포츠패션코리아가 최근 아디다스 출신의 박윤지 씨를 신임 지사장에 선임했다.
박 지사장은 삼성전자, 나이키코리아를 거쳐, 2001년 테일러메이드에서 ‘아디다스 골프’를 국내 런칭했다. 2002년 아디다스코리아에 합류, 오리지널스, 홀세일, 멀티브랜드 비즈니스 파트 헤드 및 매니저로 근무했고, 아디다스 글로벌 본사로 자리를 옮겨 마켓 디렉터로 활동했다. 박 지사장은 17년여 동안 ‘아디다스’의 영업 실적 달성은 물론 국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영국 제이디스포츠 본사는 영입 배경에 대해 “박 지사장이 메이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업계에서 20년 간 상품 기획부터 세일즈, 제너럴매니저까지 핵심 보직을 맡으며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평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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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