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직진 아웃렛’ 300% 이상 성장
이커머스
올 예상 목표 1조 원
입점 쇼핑몰 4천 곳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동대문 기반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를 운영 중인 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대표 서정훈)이 지난해 입점 쇼핑몰 수 4,000곳 이상, 거래액 7,500억 원으로 마감했다.
2019년 대비 각 14.3%, 25% 증가한 성과다. 거래액은 작년 10월 이미 전년 수준인 6천억 원을 넘어섰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1,000만 건 늘어난 2,800만 건을 기록했다. 한 달 기준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1시간 이상이다. 유사 서비스 대비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올해는 예상 목표 거래액을 1조 이상으로 잡고, 사내 슬로건(미션)을 기존 ‘즐겨, 찾기, 쉽게’에서 ‘모두가 최고의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선사하는 것’으로 바꿨다.
옷에서 하루의 자신감이 시작된다는 뜻으로, 이전에는 온라인 쇼핑을 즐겁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면 올부터는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찾아주고 마음에 들게 하는 것’으로 확장해 움직인다.
이를 위해 스트리트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의 입점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상품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을 고도화한다.
지그재그와 함께하는 파트너사의 성장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힘쓴다. 패션시장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파트너사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성장을 위한 컨설팅 및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달에는 성장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파트너사 전용 사이트 ‘지그재그 파트너스’를 오픈했다. 지그재그와 쇼핑몰 간 실시간 상품 및 주문시스템 연동, Z결제, AI 광고 등 주요 서비스별 운영 방법과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고 간편하게 입점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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