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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가 패션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고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
에프앤에프는 지난 20일 패션사업부분을 분할해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하고, 분할회사는 존속하면서 현재의 지분율에 비례해 분할신설회사의 주식을 배정받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한다고 밝혔다.
분할존속회사는 에프앤에프홀딩스(가칭)로 자회사 및 피투자회사 지분의 관리 등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사업부문으로 지주회사가 된다.
분할신설회사는 에프앤에프(가칭)로 패션사업부문을 맡는다. 패션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패션사업부의 독립적인 경영 및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한다.
분할기일은 2021년 5월 1일이다.
에프앤에프 측은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사업부문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 및 고도화를 추구하며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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