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 프리미엄 아울렛에 투자 집중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LF맨티비 |
스튜디옷, '닥스' |
브랜드 채널에 직원들 직접 출연
고객 친밀감, 신뢰도 향상 효과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최근 패션 브랜드의 유튜브 방송에 해당 업체의 MD, 디자이너, 마케터 등이 직접 출연하는 콘텐츠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업체 입장에서는 인플루언서 고용 등에 드는 비용이 절약되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신뢰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LF,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 등 대형사들은 이미 1~2년 전부터, 유튜브에 자사 직원이 참여해 사내 문화, 직무, 업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역시 LF가 가장 선두에 섰다. 유투브 채널 ‘스튜디옷’은 작년 10월 개설됐는데, ‘MD들의 솔직리뷰’, ‘엘프의 패션꿀팁’ 코너를 통해 MD와 디자이너들이 진행한다.
쌍방향 소통에도 주력한다. ‘알레그리’는 브랜드 MD들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방송을 직접 진행하며, 소비자가 제품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리버스 프로젝트를 시도중이다.
‘에잇세컨즈’ |
‘에잇세컨즈’ |
구독자 2만 명을 보유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도 ‘8초 신상늬우스’, ‘행거게임 : 더 디자이너’ 등의 코너로 디자이너, 모델, 매장 직원 등을 동원한 제품 리뷰와 스타일링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유통사들은 협업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무신사TV |
무신사TV |
무신사는 구독자 18만 명을 보유한 무신사TV를 통해, 무신사 출근룩 코너를 기획, 자사 직원과 ‘휠라’, ‘디스이즈네버댓’ 등 여러 직원들의 출근룩과 브랜드를 소개했다.
또 ‘메트로시티’, ‘안다르’ 등의 CEO, 디렉터들의 일상과 패션을 주제를 다룬 ‘디렉터스 다이어리’ 코너도 운영중이다.
이 외 패션 업계 출신들의 개인 유튜브 채널도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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