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토끼의 해’ 기념 광고 캠페인 공개
수입명품
패션, 가죽 제품 판매도 23% 줄어든 79억9천만 유로
팬데믹으로 미국, 유럽 타격 심해, 하반기엔 회복 기대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프랑스 명품 그룹 LVMH의 지난 6월말까지 올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250억 8,200만 유로에서 27% 줄어든 183억990만 유로, 순익은 32억6,800만 유로에서 무려 84% 줄어든 5억2,200만 유로로 발표됐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6월말 1분기 매출이 리치몬드 47%, 버버리 48.4%가 각각 곤두박질 친것과 비교해 선전했고 하지만 이익금이 크게 줄어든 것은 불가항력으로 평가됐다.
LVMH도 1분기 보다는 2분기 실적이 한층 악화돼 기간중 매출 38% 줄어든 78억 유로, 이익금은 5억2,200만 유로에 그쳤다
그룹 주력사업인 패션, 가죽제품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104억2,500만 유로에서 23% 줄어든 79억8,900만 유로, 시계, 보석은 21억3,500만 유로에서 13억1,900만 유로로 38% 떨어져 가장 낙폭이 컸다.
LVMH는 2분기부터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호전되기 시작했지만 전체 매출의 24% 비중을 점하는 미국을 비롯 유럽 사정이 매우 나빴다고 설명했다. 하반기부터는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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