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에프앤씨, 김한흠 사장 각자 대표 선임
인사
김한흠 크리스에프앤씨 대표이사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크리스에프앤씨가 5월 29일 이사회를 통해 김한흠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이사회 의결로 크리스에프앤씨는 우진석 회장 단독대표 체제에서 우진석, 김한흠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김한흠 신임 대표는 2013년 크리스에프앤씨에 합류, ‘핑’과 ‘팬텀’의 성공적인 볼륨화를 비롯해 ‘마스터바니에디션’과 ‘세인트앤드류스’ 등의 신규 사업을 펼치며 크리스에프앤씨를 국내 대표 골프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탁월한 영업력은 물론 기획과 생산 등 상품 부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김한흠 대표는 평안섬유의 ‘PAT’, 한성에프아이의 ‘올포유’, 피오엠디자인의 ‘엘레강스스포츠’ 등에서 활동했으며, 2013년 크리스에프앤씨 전무이사로 합류해, 2016년 9월 부사장, 2017년 6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크리스에프앤씨는 1999년 ‘핑’ 런칭을 시작으로 2008년 ‘팬텀’ 인수, 2011년 ‘파리게이츠’ 런칭, 2012년 골프액세서리 ‘고커’ 런칭, 2017년 ‘마스터바니에디션’ 런칭, 2018년 ‘세인트앤드류스’ 런칭 등 다수의 골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2018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글로벌 스포츠 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전국 백화점과 쇼핑몰,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6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2,59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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