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라이징 브랜드 발굴 위한 '브랜드위키' 콘텐츠 선봬
이커머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더블유컨셉(Wconcept)이 3년 만에 또 다시 매물 시장에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더블유컨셉코리아의 최대주주격인 IMM PE는 W컨셉의 경영권을 매각하기 위해 주간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유컨셉코리아는 지난 2017년 10월 IMM이 특수목적으로 설립한 위자드원 유한회사가 인수했다. 위자드원은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원주인 아이에스이커머스는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W컨셉은 2001년 SK그룹에서 분사한 아이에스이커머스(당시 위즈위드코리아)가 2000년 중후반 선보인 ‘위즈위드’의 프로젝트 명이다. 신진 또는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목적으로 시작해 쟈뎅드슈에뜨, 슈콤마보니, 쿠론 등 내로라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배출시켰다.
이후 2011년 아이에스이커머스는 별도 법인으로 더블유컨셉코리아를 설립,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W컨셉은 현재 약 6,0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 돼 있으며 회원 수는 500만 명에 육박한다. 매출은 2017년 294억 원, 2018년 410억 원, 2019년에는 526억 원으로 매년 30% 가량 성장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W컨셉의 플랫폼 가치와 거래액 증가률, 보유 회원 등을 고려했을 때 지분 100%의 가치를 약 4,000억 원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 2007년 IMM이 인수했을 당시에는 약 1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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