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프제이글로벌, 난연섬유 ‘메터리움’ 전용공장 증설 속도
소재
왼쪽부터 국내용, 수출용 마스크 |
일본·유럽 수출 시작
미세먼지 마스크 개발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초 발수, 항균 가공 기술기업 티에프제이글로벌(대표 진의규)이 새롭게 개발한 ‘프로디(Prodi)’ 마스크로 해외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로디’ 마스크는 최대 10일까지 쓸 수 있는 마스크로, 뛰어난 발수,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은 물론 통기성이 뛰어나 숨 쉬기에 편안한 제품이다. 여러 번 빨아도 항균 기능이 떨어지지 않는다. 5회 세탁 시 기능이 99.9% 유지되고, 10회 세탁해도 폐렴균이 60% 줄어들고 황색포도구균을 99.9% 막아준다. 일본 보겐 발수도 테스트에서도 30회 기준 4급(90%) 이상을 인정 받았다.
현재 일본과 유럽 시장에 마스크 수출을 시작했다.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일본 시장에 프로디라는 이름으로, 다른 나라에는 하이엑스(Hiex)라는 이름으로 출시한다.
이 회사 진의규 대표는 “코로나로 전 산업 군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마스크가 안정적인 운영에 힘을 실으면서 적자를 면할 수 있었다. 국내 봉제 생산기반이 현 8만장에서 20~30만장까지 생산할 수 있을 만큼 안정을 찾으면 일본 주요 쇼핑센터와 편의점을 대상으로 100만 개 이상 수출도 거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필터 교체형 보건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만들어 꾸준한 수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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