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2023 어썸하이킹’ 참가자 모집
스포츠
채널별 세분화 전략 강화
온라인 전용 상품도 개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정통 아웃도어 ‘K2’는 백화점 매장에 공급되는 스타일 수를 대폭 줄인다. 이번 S/S 시즌부터 차근차근 줄여 하반기에는 25~30%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F/W 시즌 총 300개 스타일을 선보인다면 백화점 매장에는 주요 스타일 200~220개만 출고한다. 나머지 80~100개 스타일은 대리점 전용 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백화점에서는 K2의 간결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백화점 매장은 대리점에 비해 공간이 작다보니 전 스타일을 보여주기에는 한계가 있다. 시즌 주력 스타일만 엄선해 임팩트 있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에 공급되는 200~220개 스타일 중에서도 20여개는 온라인 전용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80~200개만 공급된다. 그 동안 백화점 종합몰에서는 이월상품만 팔아왔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신상품을 별도로 공급한다는 계획. 시즌마다 20~30개 스타일을 선보인다.
유통 채널별 특성에 따라 상품 공급을 세분화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 관계자는 “매장의 쾌적하고 간결한 공간 구성을 위해서는 매장 규모에 맞춰 스타일 수를 차등 공급할 필요가 있다. 또 온라인은 전용 상품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과의 충돌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반기를 시작으로 채널별로 보다 세분화된 공급을 통해 상품 회전과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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