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가죽 패션 ‘더레무’ 런칭
패션잡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11일 간
동대문구 장한동 본사 쇼룸서 열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가죽 제조 업체인 에스피레무(대표 양승욱)가 ‘2020 추동 무스탕&가죽 의류 단독 수주전’을 오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11일 간 동대문구 장한동 본사 쇼룸에서 진행한다.
이 회사는 당초 청담동 리베라 호텔 2층 헤라홀에서 수주전을 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장소와 일정, 수주회 방식을 모두 변경했다.
이 수주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주로 무스탕, 가죽 의류, 캐시미어 등 특종 의류 위주로 소개된다. 초청 대상은 여성복, 남성복, 패션 잡화 등 패션 업체를 비롯 백화점, 편집숍, 홈쇼핑, 온라인 등 유통 업체 바이어다.
에스피레무는 35년 동안 랑방, 아르마니, 알레그리, 바나나 리퍼블릭, 버버리, 캘빈클라인 등 글로벌 명품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수백만원 대 제품을 주로 납품했다. 25개 글로벌 브랜드에 납품한 가죽 의류만 약 400만장에 달한다.
이 회사는 몇 년 전부터 내수 영업을 강화하기 시작, 한섬, 바바패션, 앤클라인 뉴욕, 룩캐스트, 앤더슨벨 등에 제품을 납품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램 메티스 스웨이드 프린트 소재 의류, 스페인 캐시미어 메리노 의류, 메리노와 다운을 콤비한 리버시블 재킷 등을 공개한다. 또 무스탕과 울, 핀란드 퍼 등을 믹스 매칭한 제품도 선보인다. 운영 품목은 여성복, 남성복 가죽 의류, 무스탕 의류, 가방, 가죽 소품류 등으로 다양하다.
디테일한 상품 소개와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한 개별 상담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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