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원주시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M0U 체결
백화점
하이브리드 전문몰, 플랫폼 확대
내부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AK플라자(대표 김진태) E-쇼핑사업부가 이커머스 역량 강화를 위해 두 가지 전략을 가동한다. 하이브리드 전문몰 육성과 플랫폼 확장이다.
하이브리드 전문몰 육성은 AK플라자가 가진 강점들과 성장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한다. 뷰티, 식품, 펫 등을 킬러 카테고리로 정하고, 상품 수를 대폭 확대하고 관련 지원을 늘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뷰티는 작년 5월 온라인 뷰티 통합 전문관 ‘AK쁨’ 오픈을 시작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쁨’은 백화점 오프라인 입점 명품 화장품 브랜드부터 온라인 중저가 화장품, 기능성 뷰티 케어 디바이스까지 고르게 구성하고, 뷰티 매거진을 신설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테스팅을 바탕으로 보완, 강화하며 차별화된 킬러 카테고리로 자리매김 시키는 것은 물론 트렌디하고 펀한 뷰티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식품은 오프라인 점포 내에서 수요가 꾸준하고 충성도 높은 카테고리다. 입점 업체들을 적극 활용하고 농산물 등 외부 직거래, 관련 플랫폼 연계 등을 통한 다각적 확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 펫은 사업부 내에 TF팀을 구성해 속도를 낸다.
AK쁨 |
플랫폼 확장은 제휴 확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다. 국내외 주요 플랫폼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작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E-쇼핑사업부내에 ‘플랫폼운영팀’을 신설했다.
국내는 오픈마켓 중심으로, 국외는 중국뿐 아니라 싱가포르(큐텐), 일본(라쿠텐) 등으로의 확장을 추진한다.
시스템적으로도 클라우드 전환 과도기에 있다.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고 유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다. 작년 중반을 기점으로 전환에 착수했으며 올 상반기 운영계 전환 완료, 내년 초 DB까지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E-쇼핑사업부 관계자는 “모든 분야를 한 번에 다 잘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잘하는 것을 선택해 집중하고 부족한 부분은 외부 플랫폼, 조직 내 사업부 유관 부서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파워를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