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패션 시장 장악한 ‘워크웨어’, 메가 트렌드 부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발행 2019년 11월 2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그룹(회장 이명희)이 백화점부문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12월 1일자로 단행되는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 강화와 성장 전략 추진에 초점을 맞추고,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더욱 강화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먼저 신세계인터내셔날 차정호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세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신세계 장재영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패션부문을 신설하고, 부문 대표이사에 신세계 상품본부장 손문국 부사장보를 내정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임원 직제를 개편해 기존 부사장보를 전무로 변경했다. 이번 직제 개편에 따라 신세계 김영섭 상무, 김선진 상무, 신세계인터내셔날 백관근 상무, 김묘순 상무,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 임승배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미래 준비를 위한 기반 마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사별 조직도 개편했다. 신세계는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생활담당을 식품담당과 생활아동담당으로 나누는 한편, 조직 시너지 강화를 위해 패션자주담당과 브랜드전략담당 기능을 통합해 패션브랜드담당으로 개편했다. 또, 신규 프로젝트 강화를 위해 인테리어담당과 D-P/J담당도 신설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패션부문을 신설해 부문 대표 체제를 도입하는 등 국내패션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한편, 신규사업 추진 강화를 위해 사업기획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신규사업담당, 기획담당, 마케팅담당을 편제했다.
신세계디에프는 기존 마케팅담당을 디지털경영담당 및 전략영업담당으로 이원화해디지털 및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인재를 철저히 검증해 중용했다”며, “미래 준비를 위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10월 이마트부문 임원 인사에 이어 이번 전략실 및 백화점부문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2020년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마무리했다.
□ 신세계
▲ 대표이사 내정
차 정 호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승진)
▲ 전무 승진
김 영 섭 신세계 상품본부장 兼 신세계 해외잡화담당
김 선 진 신세계 센텀시티점장
▲ 상무 승진
박 순 민 신세계 영등포점장
▲ 상무보 승진
김 대 호 신세계 재무담당
최 경 원 신세계 패션브랜드담당
김 정 환 신세계 팩토리담당
이 성 환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권 영 규 신세계 문화담당
황 호 경 신세계 갤러리담당
□ 신세계인터내셔날
▲ 대표이사 내정
장 재 영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兼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 대표이사
손 문 국 신세계인터내셔날 국내패션부문 대표이사
▲ 전무 승진
김 묘 순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본부장
兼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브랜드사업부장
兼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사업부장
백 관 근 신세계인터내셔날 국내패션본부장
兼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사업부장
임 승 배 신세계인터내셔날 신규사업담당
▲ 상무 승진
이 수 용 신세계인터내셔날 2사업부장
박 승 석 신세계인터내셔날 기획담당
유 영 석 신세계인터내셔날 마케팅담당
□ 신세계사이먼
▲ 상무 승진
송 정 섭 신세계사이먼 운영담당
□ 신세계디에프
▲ 상무 승진
민 병 도 신세계디에프 물류담당
□ 신세계센트럴시티
▲ 상무 승진
남 윤 용 신세계센트럴시티 지원담당
▲ 상무보 승진
이 승 우 신세계센트럴시티 디자인담당
□ 전략실
▲ 상무 승진
박 한 경 전략실 운영팀장
▲ 상무보 승진
서 정 모 전략실 기획팀장
임원 업무 위촉 변경
【 신세계 】
▲ 이정욱 상무 패션연구소장 → 본점장
▲ 이동훈 상무 영등포점장 → 광주점장
▲ 최민도 상무 광주점장 →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
兼 전략영업담당
▲ 배재석 상무 센텀시티점장 → 대구점장
▲ 홍정표 상무 대전점장 → 까사미아 영업담당
▲ 김낙현 상무 본점장 → 대전점장
▲ 최문열 상무보 의정부점장→ 패션담당
【신세계인터내셔날 】
▲ 문성욱 부사장 글로벌1본부장 → 사업기획본부장
▲ 오용진 부사장보 지원담당 → 지원본부장
▲ 김진호 상무 K브랜드사업부장 → 물류담당
【 신세계사이먼 】
▲ 정의철 상무 운영담당 → 지원/개발담당
【 신세계디에프 】
▲ 서원식 부사장보 경영지원본부장 兼 기획/재무담당 → 지원본부장
▲ 김성겸 상무 영업담당 兼 명동점장 → 인천공항점장
▲ 문현규 상무보 마케팅담당 → 명동점장
【 까사미아 】
▲ 엄주언 부사장보 디자인총괄 → 이마트부문 디자인담당
▲ 조규권 상 무 상품영업총괄 → 상품담당
【 전략실 업무위촉 변경 】
▲ 허병훈 부사장 전략실 관리총괄
▲ 이주희 부사장보 전략실 지원총괄
▲ 전상진 상무 전략실 재무팀장
▲ 우정섭 상무 전략실 경리팀장
< 차정호(車正浩)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프로필 >
● 본 적: 대구
● 생년월: 1957년 10월
● 직위: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 학력: 1976년 경복고등학교/1981년 서울대 경영학
● 경력
1981년 삼성물산 입사
2003년 삼성물산 상무보
2004년 삼성물산 쇼핑몰사업 상무
2007년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총괄 상무
2010년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총괄 전무
2013년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총괄 부사장
2017년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2018년 12월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 대표이사
兼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 대표이사
2019년 12월 세계 대표이사(現)
< 장재영(張宰榮)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사장 프로필 >
● 본적: 부산
● 생년월일: 1960년 11월
● 직위: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사장
兼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 대표이사
● 학력: 1979년 2월 부산진고등학교 졸업/1984년 2월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 경력
1984년 12월 신세계 판매촉진과 입사
2004년 12월 신세계 백화점부문 미아점 점장
2005년 12월 신세계 백화점부문 마케팅담당 상무
2009년 12월 신세계 백화점부문 고객전략본부장 부사장
2012년 12월 신세계 대표이사
2015년 12월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겸(兼) 상품본부장
2016년 12월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2019년 12월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사장
兼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 대표이사(現)
< 손문국(孫文國) 신세계인터내셔날 국내패션부문 대표이사 >
● 본적: 강원 속초시 청호동
● 생년월일: 1963년 10월 10일
● 직위: 신세계인터내셔날 국내패션부문 대표이사
● 학력: 1982년 2월 속초고등학교 졸업/1990년 2월 성균관대학교 섬유공학과 졸업
● 경 력
1990년 6월 신세계 백화점부문 본점판매부 입사
2005년 3월 신세계 백화점부문 인천점 영업4팀 여성 부장
2011년 12월 신세계 패션담당 여성캐주얼팀 수석
2012년 12월 신세계 패션담당 상무보
2014년 12월 신세계 패션담당 상무
2016년 12월 신세계 상품본부장 상무
2017년 12월 신세계 상품본부장 부사장보
2018년 3월 신세계 상품본부장 兼 패션담당 부사장보
2018년 12월 신세계 상품본부장 부사장보
2019년 12월 신세계인터내셔날 국내패션부문 대표이사(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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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한다. 무신사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한문일 단독대표 체제에서 한문일·박준모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