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키즈’ 오프라인 매장, 누적 매출 69억 달성
유아동복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나이키가 간호사, 의사 등 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스니커즈를 만들어, 오는 7일부터 나이키닷컴을 통해 선보인다.
나이키는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 있는 도벤베커 아동병원 의료진들의 관찰과 면담을 통해 이들이 12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하루 걷는 거리가 6~8km, 1시간도 앉을 여유가 없는 고된 업무라는 것을 파악하고 이들을 ‘우리 사회의 영웅’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들을 위한 스니커즈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 동기부터가 아주 특별한, 의료 종사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의 스니커즈다.
‘나이키 에어 줌 펄스’로 불리는 이 스니커즈는 우선 오랜 시간 서서 일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최대한 편안해야 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고 벗는 것이 편하도록 스니커즈 끈을 아예 없애고 신발 밑창은 특수 고무 소재로 만들어 부드러우면서도 미끄럼 방지에 신경을 썼다. 신발 중창은 에어 즘 시스템으로 가벼우면서도 탄력을 유지토록 했다.
외부는 특수 코팅으로 이물질이 묻어도 쉽게 닦을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 특별한 스니커즈는 7가지 스타일로, 이중 6개 디자인은 입원 아동환자들이 디자인한 것으로 소개됐다.
판매 수익금은 모두 병원 환자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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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