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1분기 매출 41.7% 증가한 1,307억
스포츠
스포츠캐주얼 컨셉 내달 말 정식 공개
플래그십스토어 등 상반기 10개 매장 오픈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의 ‘NFL’ 사업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달 1일 내부 품평을 마쳤고, 다음달 말에는 패션·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런칭 프레젠테이션을 열 예정이다.
생산 발주도 마쳤다. 내년 상반기 1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으로 이에 맞는 충분한 물량을 준비했다.
컨셉은 NFL(미국프로풋볼리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담은 스포츠캐주얼로 정했다. 실제 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을 캐주얼하게 풀어내는가 하면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웨어를 제안한다. 또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캐주얼웨어도 대거 구성한다.
라인은 크게 스포츠웨어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로 나눴다.
스포츠는 러닝, 짐, 피트니스 등을 메인 카테고리로 기능성웨어를, 라이프스타일 캐주얼은 NFL의 다양한 팀 로고를 활용한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웨어를 선보인다.
콜라보레이션도 핵심 전략이다. 국내 스트리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들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유통은 백화점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상반기 10개 매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무신사, 원더플레이스 등 온·오프라인 주요 편집매장 입점도 병행한다.
또 NFL이 전달하고자 하는 문화와 컨셉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플래그십스토어도 서울권에 2개 정도 오픈할 계획이다.
NFL 사업부는 강택훈 부장을 주축으로 기획팀은 반진용 차장, 의류디자인팀은 우혜진 팀장, 영업팀은 박래현 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강택훈 부장은 스포츠, 아웃도어 업계를 두루 거쳐 최근에는 JD스포츠에서 근무했다. 반진용 차장은 ‘밀레’ 출신이며, 우혜진 팀장은 ‘K2’와 ‘컬럼비아’ 등을 거쳐 최근에는 중국 ‘라피도’에서 근무했다. 박래현 부장은 화승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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