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 11월 11일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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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중국 온라인 리테일 알리바바가 넷이즈(NetEase)로부터 카오라(Kaola)를 20억 달러에 인수했다.
카오라는 알리바바의 티몰 글로벌, JD닷컴의 JD월드와이드와 함께 중국 3대 수입 온라인 플랫폼으로 꼽혀왔다.
이번 카오라 인수는 그만큼 알리바바의 온라인을 통한 수입 시장 장악력이 강화됐다는 것을 뜻한다. 최근 뒤쫓아 오고 있는 핀뚜어뚜어(Pinduoduo)와의 격차도 예상된다.
알리바바의 티몰이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입점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카오라는 구찌, 시세이도, 버버리 등 유명 상품들을 서플라이어들을 통해 조달해 리세일하는 방식을 주로 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현재와 같이 카오라를 독립 체제로 운영하는 대신 알리바바 티몰의 수입 담당 총괄 매니저 알빈 류를 새 CEO로 파견했다.
알리바바는 윤 팽(unfeng)과 함께 넷이즈의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에도 7억 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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