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 수익 구조 회복 총력
여성복
남성 및 유니섹스 전문 매장으로
인기 스트리트 브랜드 대거 구성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이달 6일 동대문 두타몰에 신규 오프라인 편집숍 ‘위뉴’를 오픈했다.
두타몰에는 약 200㎡(60평대) 규모로문을 열었다. ‘바인드’에 이은 인디에프의 두 번째 오프라인 편집숍으로, 남성 및 유니섹스 전문 편집숍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바인드’의 경우 남성, 여성 전문 브랜드와 잡화 브랜드까지 전 성별과 카테고리를 아우르고 있다.
남성 패션업계 내 신규 콘텐츠를 도입하기 위한 시도로, 다양한 컨셉의 브랜드를 통해 연령이나 스타일 제한 없이 남성 고객층을 폭넓게 공략한다. 남성고객은 물론, 그동안 타 온·오프라인 편집숍에서 부각되지 못했던 남성·유니섹스 브랜드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바인드’ 팀에서 별도로 사업 팀을 꾸렸으며, CR본부장을 맡고 있는 백정흠 전무가 ‘트루젠’, ‘바인드’, ‘모스바니’에 이어 ‘위뉴’ 사업을 총괄한다.
첫 매장 오픈에 맞춰 약 3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바인드’ 내 남성, 유니섹스 브랜드와 함께, ‘위뉴’ 전용 브랜드 10여개가 추가됐다.
‘애드’, ‘아울나인티원’, ‘미나브’, ‘리우옴므’와 같은 세미 포멀 남성복부터, ‘비바스튜디오’, ‘마하그리드’ 등 인기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들로 구성됐다. ‘그라미치’나 ‘벤데이비스’ 등 해외 브랜드도 일부 포함됐다.
아직까지 추가 오픈계획은 없다. 사업 초기단계인 만큼, 무리한 확장보다는 브랜드 보강 및 매장 인지도 상승을 통한 시장 안착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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