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콜컴퍼니, MZ세대 흡수 집중
컬쳐콜컴퍼니(대표 홍창완)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다 젊게 가져가며 MZ세대 흡수에 속도를 낸다.
컬쳐콜컴퍼니(대표 홍창완)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다 젊게 가져가며 MZ세대 흡수에 속도를 낸다.
패션 경기가 심상치 않다. 12월 말부터 주춤하기 시작하더니, 1월 들어서는 업계 전반에 걸쳐 역신장 흐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남성복, 여성복, 아웃도어 등 대중적인 시장은 물론이고, 꺾일 줄 모르던 명품 시장마저도 주춤하다. 작년, 재작년 높은 성장세를
명품을 주축으로 한 해외 브랜드들이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K뷰티, K푸드의 열풍이 패션 시장에서도 통할까. 최근 한국 패션에 대한 해외 리테일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엔 중국이 절대 비중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일본, 유럽, 미국, 대만, 중동 등 특정 국가가 아닌 해외 전반에서 관심이 높다.
KB트렌드(구, 대명월드패션/대표 이근호)가 올해 250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오조크’는 전년(180억) 대비 18% 늘어난 210억 원, 올 춘하 시즌 런칭하는 신규 여성복 ‘엠머스트비(M\MUST BE)’는 4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체제가 부상하고 있다. CD가 사업부장·부문장을 맡으며, 성과를 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유럽과 미주에서 시작된 CD의 개념은 기존 디자인실장과는 크게 다르다. 디자인은 CD가 아우르는 업무 중 하나다. 브랜드 컨셉 설정부터
여성복 업계가 유니섹스, 남성 라인 전개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2~3년 간 기존 브랜드의 라인 확장, 신규 브랜드 런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대표하는 여성 제품을 매치한 남성 연예인, 셀럽들의 착장 노출이 늘고,
패션 업계 신흥 중견 기업들의 부상이 주목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에스제이그룹, 하이라이트브랜즈, 하고엘앤에프, 비케이브, 하이라이트브랜즈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팬데믹 기간 1,000억~2,000억 대, 지난해 매출이 두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런칭하는 신규 브랜드는 이달 3일 기준 37개다. 춘하 시즌 29개, 추동 8개가 런칭한다. 아직 런칭 시점을 조율 중이거나 수입계약이 완료되지 않아 공식화하지 못한 경우까지 감안하면 40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업계는 MZ 소비자 부상, 온라인, 디자이너 브랜드로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 유행한 Y2K 패션이 지속될 전망이다. 로우 라이즈 스커트, 크롭 기장의 달라붙는 상의, 헐렁한 팬츠, 유선 헤드폰 등이 Y2K의 대표 스타일이다. 영화 ‘클루리스’,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같은 과거
마르디메크르디 2020년 30억 원, 2021년 160억 원, 2022년 500억 원. 마뗑킴 2020년 50억 원, 2021년 150억 원, 2022년 500억 원. 패션 업계가 주목하는 대표적인 라이징 브랜드들의 실적이다.
올해 주요 섬유 업체들이 고부가가치 친환경 소재 사업에 더욱 주력한다. 지난해 대내외 환경이 악화되면서 합섬, 면방 등 섬유업계는 최소 50~60억,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적자를 냈다.
패션·유통 업계가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 시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부 기업이 팬데믹 이전부터 시행해온 유연근무제는 대기업 위주로 안착된 모습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 LF,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의 패션기업부터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그룹이 보유한 50여만 점의 소장품 중 세계 유명인사의 패션 소장품 200점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이랜드뮤지엄은 2022년 12월 31일부터 2023년 3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 2관에서 ‘셀럽이 사랑한 Bag&Shoes’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앞둔 5월 실외 마스크 해제로 사실상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시작됐다. 수년간 미뤄왔던 사람들이 관광지로 몰려들었고, 보복 소비에 나선 쇼핑객들로 모든 유통의 매출이 급등했다.
2022년 ‘올해의 브랜드’로 ‘지포어(G/FORE)’가 선정됐다. 본지가 2004년 제정, 올해 19회째를 맞은 ‘올해의 브랜드’는 한 해 동안 국내 패션 업계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단 하나의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신주원, 다음앤큐큐, 오쏘앤코, 그루텍스 등 충전재 전문기업들이 친환경 제품을 확대 도입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충전재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유럽과 중국 등 개발 업체들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 역시 최근 1~2년 사이 수요가 상승하는 추세다.
삼성패션연구소가 2023년 패션 시장 전망과 2022년 패션 산업 10대 이슈를 공개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경기 불황이 예고되며 연초부터 먹구름이 드리운 패션마켓,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동시에 2017년 이후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며 해외 유명 편집숍에도 진출한 이들이 국내 오프라인 유통의 새로운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이 12월 1일부로 일부 사업부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프로젝트 사업부를 통해 인큐베이팅 된 브랜드들의 사업부 편입과 액세서리, 스포츠&캐주얼(S/C) 사업부 신설이다.
행동주의 펀드로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트러스톤자산운용(대표 김영호, 황성택)이 패션, 소재 기업의 지분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행동주의 헤지펀드는 특정 기업의 지분 확보를 통해 주주 지위를 획득한 후
지방권 주요 9개 백화점의 지난해 제화 매출은 완전히 회복세로 돌아섰다. 조사 점포별로 약 80~90%의 브랜드들이 전년 대비 신장했고, 신장률도 두 자릿수 이상 큰 폭 상승했다. 브랜드별로는 ‘탠디’가 6개, ‘금강’이 2개, ‘닥스’가 1개 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패션 경기가 심상치 않다. 12월 말부터 주춤하기 시작하더니, 1월 들어서는 업계 전반에 걸쳐 역신장 흐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남성복, 여성복, 아웃도어 등 대중적인 시장은 물론이고, 꺾일 줄 모르던 명품 시장마저도 주춤하다. 작년, 재작년 높은 성장세를
LF(대표 오규식, 김상균)가 MZ세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사몰인 LF몰과 운영 브랜드의 온라인 채널 강화가 핵심이다. 우선 LF몰은 20~30대 타깃의 입점 브랜드를 육성하고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입점 브랜드들의 거래액 비중은 20%였다.
글로벌 명품 시장을 리드하는 LVMH 그룹의 12월 말 결산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3% 늘어난 791억8,400만 유로(862억 달러), 당기 순이익은 17% 늘어난 141억 유로로 마감됐다.
최근 질레니얼스(Zillenerials)라는 말이 등장했다. Z세대와 밀레니얼스 세대의 합성어다. 제네리얼스(Zenerials)라고도 한다. 그만큼 밀레니얼스와 Z세대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해졌다는 의미를 뜻하는데, 특히 패션과 명품의 경우 더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