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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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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나타샤 드마이어 ‘헤지스 액세서리’ CD


“클래식 기본 위에 ‘헤지스’만의 헤리티지 구축할 것”

‘헤지스’ 내년 런칭 20주년… 글로벌화 착수
글로벌 스탠다드 이끌 해외 CD 3인방 영입
 
LF(대표 오규식)가 내년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앞둔 ‘헤지스’의 글로벌화에 속도를 낸다.

LF는 글로벌 공략을 위한 첫 걸음으로 올해 해외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3인을 영입했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상품 경쟁력 강화 및 브랜드 고급화를 위해서다.

팀 코펜스(글로벌), 나타샤 드마이어(액세서리), 이나고 쿠미코(골프)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 CD는 매달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해 ‘헤지스’의 변신을 주도하고 있다.

그 중 이달 첫 컬렉션을 출시하며 눈길을 모은 ‘헤지스 액세서리’의 나타샤 드마이어(Natasha DeMeyere)를 지난 13일 서울 신사동 라움이스트에서 만났다.

나타샤 드마이어는 국내에서도 잡화 군의 인기가 높게 형성돼 있는 토리버치,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3.1 필립림, 코치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에서 핸드백 디자이너와 디자인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나타샤 컬렉션(Natasha Collection)’을 시작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능성에 더 집중해야 한다. ‘헤지스 액세서리’를 리서치하면서 브랜드의 정의와 아이덴티티가 잘 확립된 브랜드라고 생각했고, 흥미로웠다”며 “충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강점을 기반으로 브랜드 헤리티지를 재정립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 완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헤지스 액세서리’의 두드러진 특징인 클래식함에 모던함과 깨끗함, 여성스러움을 더해 멋스러우면서도 너무 트렌디하지 않은 고급스럽고 깊이 있는 상품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컬렉션부터 매장에 이르기까지 전체가 일관적인 느낌으로 어우러지도록 리뉴얼을 진행해나간다.

먼저 새로움을 전달할 수 있는 아이코닉한 로고를 개발하고 메인 상품부터 작은 지갑, 소품 등 액세서리까지 스티치, 매칭 컬러, 기능 등 디테일 하나하나를 섬세하고 세밀하게 접근, 브랜드를 보다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 컬렉션인 ‘나타샤 컬렉션’도 클래식을 기본으로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프레피 룩과 유니크한 디테일을 적용했으며, 메인 타깃 층인 30~40대 니즈에 맞는 실용적인 기능을 더해 한층 영(young)한 클래식 이미지를 제안했다.

나타샤 CD는 “백화점 핸드백 PC를 방문했는데 비슷한 매장들이 많았다. 어필하고 싶은 포인트를 소비자가 알아챌 수 있는 ‘헤지스’만의 유니크하고 재미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헤지스 액세서리’는 지난해 국내 핸드백 시장 침체 속에서도 두 자릿수 신장을 기록했으며, 올해 15% 신장한 600억 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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