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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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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를 읽고
판매사원 인건비 상승, 유통도 함께 책임져야
최근 신세계그룹이 내년 1월부터 근로시간을 단축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주 35시간 근로제가 시행되면 직원들은 하루 7시간을 근무한다고 한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육지책일 것이다.
문제는 백화점과 같은 대형유통의 영업시간은 줄지 않아 판매사원들의 근무 시간은 그대로이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입점사의 몫이 된다는 것이다.
본사야 근무 시간을 줄이든 직원을 줄이든 할 수 있지만, 백화점 영업시간은 입점사가 어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더구나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임금을 지원하기로 한 영세 상인에 중간관리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우리 회사 뿐 아니라 여러 업체들이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문제로 사업계획을 붙들고 있는 지경이다.
현재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90%가 파견사원이고 기본 2명 이상 근무하는 인원을 축소 할 수도 없다. 파견근무시간이나 시급에 대한 조절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마저도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매장 근무사원은 8시간 근무를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현실은 평균 10시간 넘게 근무하고 있고 이에 대한 보상은 고스란히 협력사의 몫으로 돌아온다. 필자가 근무하는 업체는 해당 내용으로 유통가를 상대로 공문을 준비하고 있지만 어떤 답을 해 올지 우려가 앞선다.
일부 업체는 이미 중간관리에서 직영매장으로 바꿔 운영한지 오래며 현재 60%가 직영매장으로 되어있다. 작게나마 자체적인 해결책을 취하고 있지만 유통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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