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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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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를 읽고
친환경 지수의 국제 표준화에 대비하자
최근 미국 및 유럽 선진 글로벌 패션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의류를 상용화한다는 기사를 접했다.
힉 인덱스 검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의류 및 패션 제품 생산 공정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를 제품에 점수로 명기한다는 것이다.
패션 제품에 지속가능성을 부여하면서 사회적 기업의 이미지를 고취시킴과 함께 소비자들의 인식 수준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 유명 브랜드들은 이미 시스템 도입에 이은 상용화 단계에 돌입했고 늦어도 2020년까지 대부분 상용화를 마무리, 국내 패션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런데 국내 패션업체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국내 소비자들이 패션에 대해서만큼은 환경 혹은 사회적 문제를 접목해 판단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마니아나 젊은 층이 에코, 혹은 친환경 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으나 대중화되기에는 ‘먼 미래’라며 안일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면에는 코스트 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감도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직진출 기업의 국내 임원들은 하나같이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힉 인덱스는 글로벌 시장에 통일된 시스템이어서 상용화 이후 자칫 국내 패션이 반사적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해외 진출이나 혹은 수출에 걸림돌이 될 공산이 크고 국내 패션이 ‘우물안 개구리’로 남게 될 수도 있다.
당장의 이윤을 보기는 어렵겠지만 마케팅 수단으로의 활용 가치도 충분하다고 본다.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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