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는 왜 K패션 세일즈에 팔을 걷어 붙였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지속가능, 스마트제조, 이커머스
6개 분야 51개국 2,008개사 참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세계 최대 규모 섬유 전시회 ‘프리미에르 비죵’이 프랑스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관에서 9월 17일~19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원사, 직물, 가죽, 텍스타일 디자인, 액세서리 및 봉제 등 6개 분야 51개국 2,008개사 참가한다. 신규 업체는 지난해 보다 20개가 증가해 총 210개사다.
처음 참가하는 국내 기업은 패브릭 분야 신진텍스, 대웅 FNT, 액세서리에서 창명 씨앤지, 레더 업체로는 아코 플래닝, 신성 J&T 등이다.
이번에는 가죽 전시 섹션에 공을 들였다.
가죽 제조, 가공, 봉제, 화학약품, 인증기관을 포함 총 321개사가 참가한다. 창의적인 최신 제품을 볼 수 있는 패션 스피드 데이팅, 매뉴팩처링 레더, 장인정신 인덱스, 레더 셀렉션 등이 마련된다. 최근 업계 이슈인 가죽 대체제와 기술, 에코디자인 등도 공개된다.
또 미래지향형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우선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업 인 더 에어(Up in the air)’에서는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소재와 공정을 소개한다. 스마트 소재, 서비스, 도서관, 스마트 옷장, 토크 공간 등이 마련된다.
패턴과 텍스타일 외관 장식 부분에 특화된 ‘프리미에르 비죵 디자인’은 디자인, 자수, 응용 모티브, 니트 등을 전시한다. 올해 루마니아, 멕시코가 처음 참가하며 27개 신규 업체를 포함 247개 스튜디오사의 제품이 소개된다.
봉제 업체는 총 250개사 참가한다.
B2B 이커머스 플랫폼 ‘프리미에르 비죵 마켓 플레이스’에서는 직물, 가죽, 데님에 이어 올해 액세서리가 추가됐다. 마켓 플레이스에서 지난 1년 동안 5,000개 이상, 3,500개사의 샘플 오더가 진행됐다.
액세서리 전시에는 26개 신규사를 포함 325개사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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