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캐주얼 주얼리 구매 급증

전년比 3배 증가

발행 2019년 07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가 전개 중인 온라인 펀딩&큐레이션 플랫폼 ‘하고(HAGO)’가 올 1월~7월 4일까지 주얼리 판매 동향에서 가심비형 주얼리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는 중저가 캐주얼 주얼리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2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20~30만 원대 고가 주얼리의 신장률은 단 4%에 그쳤다. 온라인에서 20~30만 원대는 고가 라인군에 속한다.


객단가도 높아졌다. 1인당 캐주얼 주얼리 구매가는 전년 대비 4배 이상(315%) 증가했다. 지난해는 1인당 1만 원대에서 올해는 4만 원 이상 지출했다.


캐주얼 주얼리의 고객층도 20대 중심에서 3040세대까지 확대됐다. 30대가 265%, 40대가 270% 늘어 각각 3.5배 증가했다. 20대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대해 마케팅팀 김희운 차장은 “최근 품질, 디자인, 가성비를 갖춘 브랜드들이 온라인 유통 판매에 적극적으로 돌아서면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OP뉴스 더보기

인터뷰 더보기

데일리뉴스 더보기

APN tv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패션SNS 더보기

뷰티SNS 더보기

많이 본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