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는 왜 K패션 세일즈에 팔을 걷어 붙였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꽃길(대표 김용보)이 신규 브랜드 ‘플라워로드(Flower Road)’로 여성 영 스트리트 시장을 공략한다.
이 회사는 에잇컨셉의 영 스트리트 브랜드 ‘에잇컨셉’ 총괄이사를 지낸 김용보 대표가 올 상반기 설립한 법인으로, 지난 6월 1일 일산 백석 ‘벨라시타’ 쇼핑몰에 1호점(63평)을 오픈하며 브랜드 런칭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플라워로드’는 ‘Only Trend & It Item’을 컨셉으로 하는 바잉 기반 브랜드로, 트렌드에 민감한 감각적인 20대, 가치를 중요시하는 패셔너블한 30대, 영 마인드의 합리적이고 감성적인 40대를 타깃으로 한다.
스타일디렉터와 전문 MD가 제안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스타일 상품 및 코디네이션 제안, 스피드한 일일 리오더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아이덴티티 넘치는 인테리어와 시즌 VM 강화, 각 존별(신상품, 월별 프로모션 팝업, 주력상품 등) 특색 있는 공간구성으로 주목도를 높여 빠른 안착을 꾀한다.
김용보 대표는 “연내 10개점을 추가 오픈해 첫해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유통대기업 점포가 아닌 제3유통 채널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15일 평택 더테라스몰에 2호점(38평), 20일 오목교역 복합쇼핑몰 오아시스 익스프레스에 3호점(35평) 오픈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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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