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디' 베트남 3·4호 매장 오픈
캐주얼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멀티넥스(대표 이민경)의 스트리트 캐주얼 ‘널디’가 중국 진출 6개월여 만에 안정궤도에 진입했다.
이 회사는 올 초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업체 에프앤리퍼블릭과 중국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직후 타오바오 대리상 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3월에는 ‘티몰’ 내 국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고 이달 중 중국 온라인 몰 ‘카올라’ 입점도 예정됐다.
유통 채널 안정화에 이어 초반 매출 실적도 순항 중이다. 지난 달 티몰’에서 열린 ‘6.18 쇼핑 페스티벌’에서 2주간 3억5천만원대(소비자가 기준) 매출을 올렸다. 현재 ‘티몰’ 글로벌 여성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인기 상품은 국내와 비슷했다.
트랙 라인과 반팔 티셔츠, 롱다운 등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아이템은 평균 2회씩 리오더를 진행했으며, 트랙 라인과 시리얼 스웨트셔츠 등은 3차례 이상 리오더했다.
이는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국내 스트리트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인기 연예인들의 착용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 내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 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 확장에 나선다. 현지 소비자 전용 상품 라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동남아시아 면세점 진출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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