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유통별 상품 전략
캐주얼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가 전개 중인 캐주얼 브랜드 '지프'의 슈즈 ‘탱크체로키’가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출시 후 두 달간 약 1만족이 판매됐다. 7월 현재 누적 판매량은 2만족 이상이다. 리오더도 3차례 진행했다.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갑피 레이어링과 힐 축의 6cm아웃솔, 유선형 디자인 등 전체적인 디자인에 브랜드 개성을 담은 점이 주효했다. 여기에 최근 어글리슈즈의 높은 인기가 맞물리면서, 단기간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다.
빠른 판매 속도에 힘입어 목표 판매량도 2배가량 상향 조정했다. 올해 10만족 판매를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5만족 판매를 목표로 한다.
이 회사는 기존 ‘탱크체로키’의 화이트, 블랙 등 베이직 컬러를 대량 리오더해 슈즈 시장 내 입지를 굳히는 한편, ‘뉴트로’ 컬러 배색의 신규 디자인을 새로 선보인다. 현재 상품개발을 마치고 출시시기를 조율 중이다. 연내 ‘탱크체로키’외에 신규 라인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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