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슈트 소비 줄었지만 고급화 경쟁, 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아이엠피랩 설립, 협업 체제 구축
헤어·스킨·메이크업 투 트랙 전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아이엠피랩(대표 강수호·사진)이 ‘순시키’ 화장품과 MCN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
이 회사 강수호 대표는 패션그룹형지, 에스콰이아 사장을 거쳐 지난해 코웰패션 자회사 CF뷰티를 설립, 지난해 말 지분 65%를 정리하고 독립했다.
신규 법인 아이엠피랩은 아모레퍼시픽 출신 국무성 부사장이 합류했고, 온라인총괄은 드림위즈, 패션그룹형지 온라인사업팀 출신의 김범완 이사가 온라인 총괄을 맡았다.
브랜드 매니징 총괄로는 아모레퍼시픽 출신의 이귀미 팀장을 기용했다.
바이오 배양 신기술 기업 바이오 FD&C, 코스맥스, 태그바이 등과 협업 라인도 구축했다. 코스맥스는 생산 인프라를, 바이오 FD&C는 자체 개발한 원료 기술을 제공한다.
뷰티 사업을 위해 제휴한 순시키는 헤어 디자이너 백순식 대표가 운영하는 기업으로, 백 대표는 로레알 아시아포트폴리오 멤버이자, 현재 에이케이코리아 대표와 순시키헤어살롱을 운영 중이다.
백 대표는 소셜테이너 디렉터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팔로워가 총 43만 명에 달한다.
이번 메이크업 라인을 시작으로 기능성 기초, 헤어 제품까지 출시했다.
틴트, 블러셔, 선크림, 파우더 팩트 등이 초반부터 판매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클라우딩펀딩 와디즈와 협업해 ‘냉장고 샴푸’ 판매도 진행 중이다.
유통은 투 트랙으로 운영한다. 헤어와 스킨 제품은 홈쇼핑, 자사몰, 전문점 중심이며 메이크업 제품은 소셜네트워크, H&B 스토어, 면세점 등을 주력으로 한다.
온라인 마케팅 전문 기업인 태그바이와 함께 MCN(멀티채널네트워크) 공동 마케팅 협약도 체결했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 셀럽을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의 MCN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엠피랩은 3년 내 120억 원, 6년 내 500억 원을 달성, IPO 상장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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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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