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햄, 폐원단 업사이클링 기부
캐주얼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이 캐주얼 ‘폴햄’의 상품 적중률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자체 생산기반을 활용 중인 이 회사는 기획생산 물량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상품별 재고 회전율(현재 약 5회)을 유지·상승시켜, 재고부담을 최소화하고 정상 판매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내년 춘하 시즌상품 수를 10~15%가량 줄였으나, 전체물량은 올해와 동일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인기상품을 줄인 대신, 여름 기능성 팬츠, 셔츠 등의 스타일 수를 확대했기 때문.
니트류는 올해 재고부족을 감안, 물량을 확대한다. 여성 상품은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스타일 수와 물량을 모두 늘렸다. 기존 남녀공용 상품 중 일부를 여성 상품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월별 주력상품도 전개한다. 1~7월까지 계절에 맞춰 월별 주력상품을 정하고, 해당상품에 매장 디스플레이,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집중시킨다.
월별 주력상품 외에 각 시즌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도 소량 선보인다.
좋은 반응을 얻은 상품은 추후 물량 확대와 주력상품 전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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